반응형 공직자2 택시비 천원, 29년 전 요금 말한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을 묻자 "1천 원 쯤"이라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는 1994년도 기본요금이다. 온라인상에서는 한 총리의 재산신고액 기사가 게시되는 등 "현실 물가를 모르는 총리가 민생 경제를 어떻게 챙기겠느냐"는 한탄이 가득하다. 30일 한 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들한테 교통비가 심각하지 않나. 택시비도 올랐는데 얼만지 아시나"라고 묻자 "글쎄요, 한 1천 원쯤 되지 않았나요"라고 답했다. 한 총리의 답변에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헛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택시 기본요금 1천 원'은 1994~1997년도 기본요금이다. 서울시 택시요금 변화 추이 자료에 따르면 1994년도의 택시비는 100원 오른 1천 원이었고, 1.. 2023. 8. 31. 공직자 농수산물 선물 15만원까지…명절엔 30만원 가능 내일부터 설날·추석에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 상한이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른다. 명절이 아닌 평소에는 공직자들이 15만원까지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오늘 오전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30일부터 공포·시행된다. 시행령은 기존 10만원이었던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을 15만원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평소 선물 가액의 2배까지 선물할 수 있는 설날·추석 명절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은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랐다. 설날·추석 선물 기간은 명절 당일 전 24일부터 당일 후 5.. 2023. 8.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