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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7

'서이초 사건' 수사 마무리 단계 교내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갑질 의혹이 제기된 학부모 등에 대한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서초경찰서에서 고인이 사망하게 된 경위와 그 과정에서의 범죄 혐의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라면서도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숨진 교사의 심리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심리 부검 결과과 나오면 사건을 최종 처분할 계획이다. 이 사건은 지난 7월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23)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서울교사노조는 성명을 내고 반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긋는 이른바 '연필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A씨가 학부모의 강한 항의를.. 2023. 10. 10.
대전 사망교사 4년간 14차례 학부모 민원에 시달려 최근 세상을 떠난 40대 초등학교 교사 A씨는 경찰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신고 외에 4년간 총 14차례의 학부모들의 민원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B씨 등 2명은 2019년 당시 아이들의 담임 교사인 A씨를 상대로 총 7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B씨 등은 이후 A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2020년부터 3년간 총 7차례의 민원을 추가로 제기했다. 이들은 학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기도 했고, 국민신문고에 "A교사가 아동학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A교사는 4년간 학교 안에서만 공식적으로 총 14차례의 민원에 지속해서 시달렸던 것이다. B씨 등의 악성민원 제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들.. 2023. 9. 15.
“선생님들, 포기하지 마세요” 체험학습 신청한 학부모들·응원하는 국민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9. 5.
오늘 '공교육 멈춤의 날'… 서이초 교사 49재에 전국 추모집회 예정 지난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49재인 4일 전국 교사들이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국회와 각 시·도 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사들은 이날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올해 7월 숨진 서초구 초등교사를 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사들이 집단행동을 할 경우 법에 따라 징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국 교사들이 대규모로 연가나 병가를 내고 추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계는 긴장이 맴돌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을 포함한 최근 나흘 새 경기와 군산에서 3명의 교사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열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일부 교사들은 추모를 위해 연가나 병가 등을 활용해 학교에.. 2023. 9. 4.
서이초 교사 49재 때 집단 행동시 파면 서이초 교사 사망 49재에 연가나 병가를 쓰겠다는 교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최대 파면·해임 징계는 물론 형법상 직권남용으로 형사고발까지 검토한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교육부가 일부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다음달 4일 고 서이초 초등교사 49재에 맞춰 교사들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사들이 재량휴업 또는 집단 연가 등을 쓰겠다는 움직임이 커지자 교육부가 “법대로 징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 교육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9월 4일 집단행동은 법령을 위반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라며 “법령에 대한 질의응답 자료를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배포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9월 4일 집단행동’은 사실상 파업하는 것으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며 국가공.. 2023. 8. 30.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학생 엄마는 경찰간부·아빠는 검찰수사관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소재 서이초등학교 교내에서 극단 선택을 한 교사가 '학부모 갑질'로 고통을 받았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학부모가 현직 간부급 경찰관(어머니, 경위 계급)과 검찰 수사관(아버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학부모의 직업이 고인에게 간접적으로 알려지며 압박으로 전달됐을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됐다. 중심에 있는 사건은 일명 '연필 사건'이다. 앞서 정경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언론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이초 교사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숨지기 직전이었던 올해 7월까지, 즉 사실상 1년이 조금 넘는 동안 학교에 10차례(지난해 2건, 올해 8건) 상담을 신청했는데, 사망한 지난 7월에만 3건의 상담을 학교에 요청했고, 이 중 2건이 바로..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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