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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투쟁2

국힘 ‘이재명 단식 전 횟집’ 보도에 “오염수 외치더니” 비아냥 여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오염수 방류 규탄 장외집회 후 한 횟집에서 식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조롱 섞인 비난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을 외치던 날, 국민 몰래 잡순 ‘날것’들은 입에 맞으셨나”라며 비꼬았다. 11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10여명은 지난달 30일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오염수 방류 규탄 장외집회를 연 뒤 인근 횟집에서 해산물로 식사를 한 뒤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사인과 함께 방명록을 남겼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 일행은 이날 회를 포함한 해산물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다음 날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목표 장외집회에서 “국민에게 (오염수 우려가) 괴담이.. 2023. 9. 12.
'단식 5일차'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많은 분들의 말씀이 밥보다 더 든든해지는 기분"이라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만 믿고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단식 천막을 찾아와 주셨고, 어쩌면 일상에 치여 바삐 지낼 때보다 더 깊은 고견을 듣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에는 생존 그 자체가 힘겨운 국민이 너무 많이 계신다. 빚에 쪼들려 생활을 영위하기조차 어려운 국민들이 도처에서 신음하고, 미래가 암울한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고민한다"며 "그분들의 고통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