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2 서울시 “남산 ‘기억의 터’ 임옥상 조형물 오늘 철거” 서울시는 4일 서울 중구 남산에 위치한 ‘기억의 터’ 내 임옥상 작품 철거를 반대하는 정의기억연대와 ‘기억의 터 설립추진위원회(위원회)’에게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장소에 성추행 선고를 받은 임씨 작품을 방치하는 것은 위안부 피해자뿐 아니라 시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는 “오늘 계획대로 기억의 터 내 임씨 작품인 ‘대지의 눈’을 철거하겠다”면서 “(정의연과 기억의 터 설립추진위원회는) 편향적인 여론몰이를 중단하고 작품 철거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민중미술가로 불리던 임씨는 지난 7월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자 서울시는 서울 시내 있는 임씨 작품 6개를 차례로 철거 중이다. 그러나 이날 일본군 위안부 추모 공원인.. 2023. 9. 4. 서울대공원서 돌지난 멸종위기 1급 시베리아 호랑이 폐사 1. 호랑이 폐사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 1마리가 병에 걸려 폐사했다. 8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3일 동물원에서 태어난 순수혈통 시베리아 호랑이 암컷 '파랑이'가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에 감염돼 이달 4일 폐사했다고 밝혔다. 고양이범백혈구감소증이란?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Feline panleukopenia, 범백혈구 감소증, 고양이 전염성 장염, 범백)은 고양이 파보 바이러스(Feline parvo virus, FPV)에 의해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장염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사율이 높아 모든 고양이 종에게 치명적이다. '범백혈구 감소증'이라는 이름은 이 질병에 감염된 동물들에게서 백혈구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2023.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