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2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 변호사 배정된다…‘민원 전화’ 녹음 내년부터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를 받으면 학교와 계약한 변호사가 법률자문을 한다. 학부모 민원 등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가 설치되며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때는 카카오톡으로 사전 예약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교사가 '악성 민원'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24시간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도 도입된다.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교권을 침해당한 교사를 지원한다. 생활지도에 불응하는 학생을 '분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도 마련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개별 교사가 직접 민원대응을 하지 않도록 민원처리방법을 개선하고, 학교 출입 관리를 강화하며, 학부모 인식을 제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 2023. 9. 19. 서울시 교통요금 오른다. 지하철 150원, 버스 300원 인상 서울시가 대중교통요금을 8년만에 인상한다. 시내버스 요금은 300원 오르는 반면 지하철 요금은 서민물가 부담등을 고려해 우선 150원만 인상된다. 이후 지하철 요금은 내년 추가 인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변경된 요금은 8월과 10월 부터 적용된다. 인상된 버스 요금이 적용되는 시점은 8월 12일 오전 첫차다. 지하철은 관계 기관 간 협의를 거쳐 10월 7일 첫차부터 변경 요금이 적용된다. 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요금 조정 전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 계속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서 시민들의 손을 빌어 요금을 인상하게 돼 송구스럽지만 시민이 추가 로 지불한 비용 이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