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압수수색3 경북 경찰, 해병대 1사단 압수수색 중…"여러 관계자 대상" 경찰이 수해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원 채 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포항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에서 채 상병 사망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경찰이 채 상병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관계자를 상대로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확인해야 할 증거 자료와 관련 서류가 많아 구체적인 내용은 압수수색을 끝마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전담팀은 지난달 24일 국방부 조사본부로부터 해병대 수사단이 조사한 채 상병 사망 사건 기록 사본 일체와 조사본부의 자체 재검토 결.. 2023. 9. 7. 경찰, '철근 누락' 의혹 LH 본사·경기남부본부 압수수색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의 철근 누락 의혹 수사와 관련,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 경남 진주시 LH 본사 및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를 비롯한 지역본부·사업소 등 총 5곳에 대해 동시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와 시공·감리 관련 자료를 확보, 아파트 부실 시공 의혹 전반을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LH는 철근이 누락된 20개 공공아파트 단지의 설계·감리업체 41곳, 시공업체 50곳 등 모두 91개 업체를 지난 4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은 각 아파트 단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도경찰청 9곳에 사건을 배당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 중 .. 2023. 8. 29. LH본사 압수수색 4시간 45분만에 종료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16일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약 4시간 45분 만에 마무리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선운2지구 LH 발주 철근누락 아파트 수사를 위해 이날 오전부터 LH 본사를 비롯한 4곳에 수사관 1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집행돼 오후 4시 15분께 끝났다. 압수물은 박스 1개 분량으로 선운2지구 관련으로 보이는 서류 봉투 8개가량이 담겨 있었다. 수사관들은 압수수색 내용물은 무엇이냐, 몇 명을 투입했느냐, LH 직원 소환 계획이 있느냐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철수했다. 앞서 압수수색이 시작된 뒤 LH 본사는 본관 입구에 출입 통제선을 .. 2023. 8.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