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재명단식투쟁3 “단식, 누가 하랬느냐”는 대통령실 향해 박지원 “인간미 실종” 단식 18일째를 넘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통령실 관계자가 “누가 하라고 했느냐”라고 비꼰 데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인간미도 실종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촉구해온 민주당도 ‘인면수심’이라며 혀를 찼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 단식 18일째. 투쟁하기 위해서, 승리하기 위해서 이젠 멈춰야 한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시작부터 대통령이 움직이리라 기대도 않았지만 역시 냉혈한 정치 현실이며 인간미도 실종된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라고 적었다. 박 전 원장은 “단식을 조롱 폄훼, ‘방탄’이라 비난하더라도 상관할 필요가 없다”면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러했듯 국민과 민주주의만 바라보고 민주당은 단결해서 강한 민주당이.. 2023. 9. 18. '단식 5일차'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많은 분들의 말씀이 밥보다 더 든든해지는 기분"이라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만 믿고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단식 천막을 찾아와 주셨고, 어쩌면 일상에 치여 바삐 지낼 때보다 더 깊은 고견을 듣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에는 생존 그 자체가 힘겨운 국민이 너무 많이 계신다. 빚에 쪼들려 생활을 영위하기조차 어려운 국민들이 도처에서 신음하고, 미래가 암울한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고민한다"며 "그분들의 고통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 9. 4. 이재명 당대표 취임 1주년 무기한 단식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부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능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며 "오늘은,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첫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첫째, 대통령은 민생 파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하여 국민께 사죄하고 국정 방향을 국민 중심으로 바꾸라. 둘째, 일본 핵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국제 해양재판소에 제소하라. 셋째 전면적 국정 쇄신과 개각을 단행하.. 2023.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