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 철도 파업 때 지하철 1·3·4호선 증회…비상 편성 대기도 14일부터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파업기간 1·3·4호선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13일 “철도노조 파업 당일부터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교통공사가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파업은 14일부터 18일까지 예고돼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과 공동 운행하는 1·3·4호선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18회 늘리고 비상열차 4편성을 대기해 수송력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증회운행하는 구간은 △서울역~청량리(1호선) △구파발~오금(3호선) △당고개~사당(4호선) 구간이다. 공사는 증회 운행으로 하루에 3만6천명을 추가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서울시 민자철도 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은 모두 정상 운행한다.. 2023. 9. 15. 서울시 교통요금 오른다. 지하철 150원, 버스 300원 인상 서울시가 대중교통요금을 8년만에 인상한다. 시내버스 요금은 300원 오르는 반면 지하철 요금은 서민물가 부담등을 고려해 우선 150원만 인상된다. 이후 지하철 요금은 내년 추가 인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변경된 요금은 8월과 10월 부터 적용된다. 인상된 버스 요금이 적용되는 시점은 8월 12일 오전 첫차다. 지하철은 관계 기관 간 협의를 거쳐 10월 7일 첫차부터 변경 요금이 적용된다. 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요금 조정 전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 계속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서 시민들의 손을 빌어 요금을 인상하게 돼 송구스럽지만 시민이 추가 로 지불한 비용 이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