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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2

국회, 尹대통령에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헌정사상 처음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해임건의안이 21일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찬성 175명, 반대 116명, 기권 4명으로 통과시켰다.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 표결은 무기명 전자투표로 이뤄졌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진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찬성은 민주당(168명)과 정의당(6명) 등 야당 의석을 합친 규모, 반대는 국민의힘(110명)과 여당 성향 무소속(4명) 의석을 합친 규모와 각각 비슷하다. 다만, 찬반 및 기권표 규모를 고려할 때 야권에서 일부 반대표가 나왔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및 잼버리 파행 논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해병대.. 2023. 9. 21.
택시비 천원, 29년 전 요금 말한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을 묻자 "1천 원 쯤"이라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는 1994년도 기본요금이다. 온라인상에서는 한 총리의 재산신고액 기사가 게시되는 등 "현실 물가를 모르는 총리가 민생 경제를 어떻게 챙기겠느냐"는 한탄이 가득하다. 30일 한 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들한테 교통비가 심각하지 않나. 택시비도 올랐는데 얼만지 아시나"라고 묻자 "글쎄요, 한 1천 원쯤 되지 않았나요"라고 답했다. 한 총리의 답변에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헛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택시 기본요금 1천 원'은 1994~1997년도 기본요금이다. 서울시 택시요금 변화 추이 자료에 따르면 1994년도의 택시비는 100원 오른 1천 원이었고, 1.. 2023.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