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천대유2

김만배, 석방 하루만에 법원 출석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6개월 만에 석방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8일 대장동 일당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김 씨는 ‘(대검찰청 직원이 조우형 씨에게) 커피를 타 줬다는 현장에 윤석열 대통령이 있었다는 거냐’ ‘허위 인터뷰를 인정한 거 맞느냐’ ‘검찰이 TF(태스크포스)팀 만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김 씨의 이날 출석은 지난 7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된 지 하루 만이다. 김 씨는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 등으로 올해 3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김 씨의 구속기한이 임박하자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 2023. 9. 11.
석방된 김만배 조작 인터뷰 부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책임론'의 화살을 윤석열 대통령으로 돌리기 위해 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전반적으로 부인했다. 김씨는 7일 오전 0시2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와 "많은 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검찰 수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성실하게 답한 부분이 있는데, 그 당시 (윤 대통령이) 대검 중수과장으로서 그런 영향력이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씨에게 허위 인터뷰를 종용했다는 의혹도 부인하며 "염려 차원에서 우형이한테 형으로서 몇 가지 당부를 .. 2023.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