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30 이준석 “길거리 건달이 기사도에 취해 풍차라는 적 억지로 만들어”···尹 겨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윤석열 정부를 소설 ‘돈키호테’에 빗대며 “길거리 건달이 기사도 정신에 심취해 돌아다니고 풍차라는 적을 억지로 만들어 망상에 빠져 산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윤석열 정부를 분석했을 때 안타까운 지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빠지기 쉬운 가장 쉬운 함정은 나만의 낭만에 빠지는 것”이라며 “(정치인들을) 옆에서 보면 미친 사람이겠지만 의제 세팅이 잘못됐을 때 대부분 정치인이 겪게 되는 현상들”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며 ‘공산전체주의’를 강조한 것에 대해 “위정자들이 어.. 2023. 9. 8. 북한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영웅'호 건조"…김정은 시찰 북한이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했다고 노동신문이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 당의 혁명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인 군수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해 창건 75돌을 맞는 어머니 조국에 선물로 드렸다"며 지난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이 잠수함 진수식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이어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제841호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관하 해당 수중함전대에 이관되고 '김군옥영웅'호로 명명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해군의 핵무장화는 더는 미룰 수도, 늦출 수도 없는 절박한 시대적 과제"라며 "전술핵을 탑재한 수중 및 수상함선들을 해군에 인도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해 해군이 .. 2023. 9. 8. 한강공원 음식 배달, 2025년부터 플라스틱 반입은 전면 금지 2025년 서울 한강공원에서 플라스틱이 퇴출된다. 커피숍 등의 일회용컵에도 300원의 보증금이 부과된다. 공공기관 주관 행사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이 의무화되고 단독주택에서도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 확충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하루 2753t인 서울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2026년까지 10% 감축한 2478t으로 줄이고, 쓰레기 재활용률은 69%에서 79%로 높일 계획이다. 서울에서 하루 배출되는 플라스틱은 2014년 896t에서 2021년 2753t으로 7년 만에 200% 이상 폭증했다. 배달 문화 확산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된 영향이다. 2017년 1353t.. 2023. 9. 7. 철도노조 “14~18일 1차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가 14일~18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철도노조가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철도노조의 총파업 요구사항은 수서행 KTX 운행, 성실교섭 및 합의 이행, 4조2교대 시행 등이다. 수서행 KTX는 국토교통부가 부산~수서 노선을 감축하며 서울~부산 노선에서 KTX를 6회 증편했는데 이 열차의 종착역을 수서역으로 하자는 요구다. 철도노조는 이번 파업이 경고파업이라며 향후 국토부가 민영화로 가기 위한 움직임을 보일 경우 2차, 3차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철도는 필수공익사업장이기 때문에 필수유지인력 9300여명은 파업 기간 중 현장에서 근무를 한다. 철도노조는 “필수유지인력에.. 2023. 9. 7. “한번 해보고 싶어”…대낮 버스 기다리던 여성에 전기충격기 공격 경남 양산에서 모르는 여성을 상대로 전기충격기를 찌르는 등 이상동기 범죄를 저지른 40대가 붙잡혔다. 양산경찰서는 이러한 혐의(특수상해)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경 양산시 상북면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50대 B씨 목을 전기충격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갑작스러운 충격에 B씨는 목 부위가 발갛게 달아오르는 상처를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당시 버스정류장에는 B씨 외에 여러 명의 승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에서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는 당구공과 스타킹이 든 가방을 가지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지난달 말 호신용으로 전기충격기를 구입했으며 .. 2023. 9. 7. 이재명 대표 단식장서 끌려나가는 태영호…'쓰레기·빨갱이' 발언 항의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전날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을 향해 '쓰레기' '부역자' 등 발언을 한 데 대해 항의서한을 전달하고자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았다. 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대표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려고 시도하며 "어제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대정부질문을 하는 도중 저를 향해 막말을 넘어선 원색적인 막말을 했다"며 "빨갱이, 북한에서 온 쓰레기, 공산당 부역자. 이런 말이 국회 그것도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 의원께서 원내대표를 찾아가라고 말했는데 제가 왜 대표님을 (찾아왔냐면) 대표님이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에"라며 "저에게 몇 분 동안 북한에서 온 쓰레기라고 외친 박영순 의원은 가만두면 안 된다. .. 2023. 9. 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