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규민 원장이 사임했다.
이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 책임지고 사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윤대통령이 수능 관련발언이 나오고 담당국장이 전격 경질 되면서
일어난 연쇄적인 이다.
수능이 5개월 앞으로 남은 상황에서 수능을 총괄하는 기관장에 사퇴는 많은 의미를 둔다.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사교육의 억제를 위해 교과 출제범위 내에서만 출제하여야 한다는 발언이
이번일에 발단이 되었다.
윤석열정부의 취지는 항상 정의, 공정에서 시작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일에 진행방식은 제5공화국의 전두환, 노태우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강압적인 느낌으로 압박하여, 수장이 교체되어 올해 수능을 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고스란히 그 짐을 떠안게 되었다.
과연 이것이 결과론적으로 좋은 것인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지만
정책을 집행함에 있어 소통에 부재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평가원장이 지시에 따랐든 항명성 사직이든 대통령의 발언이 화근이 된 것은 사실임이 틀림없다.
정부를 맹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평가원장을 두둔하는 것도 아니지만
조금만 더 세심하게 발언하고 일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바람 잘날 없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만세
김기현 "이재명 연설은 궤변 문은 반쪽자리 대통령" (0) | 2023.06.20 |
---|---|
이재명 대표 불체포특권 포기! (0) | 2023.06.19 |
쓰레기는 없었다!! 보랏빛 매너의 BTS얼굴 아미! (0) | 2023.06.19 |
BTS 10주년 페스타 마무리 (0) | 2023.06.19 |
GS25, BTS 10주년 기념 상품 한정 판매 (0) | 2023.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