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속수사4 끌려가는 해병대 수사단장…동기들 응원에 눈물도 국방부 검찰단이 군사법원 출입문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게 구인영장을 집행했다. 검찰단은 1일 오후 12시쯤 국방부 후문 출입문에서 박 대령에게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한 구인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박 대령은 오전 10시에 열리는 군사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예정된 시간보다 이르게 국방부 후문 근처 중앙지역군사법원에 도착했다. 하지만 군사법원으로 바로가는 철문으로 들어가기를 주장하는 박 대령 측과 국방부 후문을 통해 법원으로 출석하라는 국방부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박 대령의 법원 출석은 지연됐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국방부 후문 옆에 위치해 있다. 출입을 하기 위해서는 국방부 영내로 들어오는 방법과 국방부 후문에 위치한 철문으로 들어가는 두 가지 방법이.. 2023. 9. 1. 학원 원장과 함께 동료 집단 폭행 강사 2명 구속 원장과 함께 동료 강사를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학원강사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3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A씨 등 20∼30대 학원강사 2명을 구속했다.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천시 중구와 연수구 학원에서 30대 강사 B씨를 10여차례에 걸쳐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으로 B씨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왼쪽 눈 각막이 찢어졌으며, 십자인대까지 파열돼 전치 10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이들은 B씨가 학원 공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수차례에 걸쳐 현금 5천여만원도.. 2023. 9. 1. '40억 횡령 혐의' 권진영 대표 구속 면해…"증거 대부분 수집" 수십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구속을 면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권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 주거 일정하고 범죄 혐의 관련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된 점, 재산 범죄 피해자들에게 피해액 전부 반환하거나 공탁한 것으로 보인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수사의 경과, 수사 및 심문에 임하는 태도, 가족관계 비롯한 사회적 유대관계 등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이 있다 보기 어렵다"고 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 2023. 8. 30. 신림동 흉기 난동 30대 남성 구속 신림동에서 길가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조모씨가 구속됐다. 살인과 살인미수 협의를 적용하고, 도망염려가 있다고 신속하게 구속하였다. 호송차에 오르는 조씨에게 범행동기를 묻자 "너무힘들어서 저질렀다"고 대답했고, "죄송하다""반성하고있다"고 말했다. 조 씨는 피해자 4명 모두와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경찰은 전형적인 '묻지마 범죄'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퍼지고 있다며 일부 커뮤니티 등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접속차단 조치를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은 "영상 유포는 유족과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라며 유포·게시·전달을 반복할 경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다 2023. 7.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