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버스1 4-5명 구하고 돌아왔다가 ...숨진 버스기사, 의인이었다. 폭우로 침수된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 고립됐던 버스를 몬 50대 운전기사가 승객들을 구한 뒤 남은 승객을 구하려 버스로 돌아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 졌다. 유족의 동생은 인터뷰에서 " 네 댓명을 먼저 탈출시키고 남아있는 승객을 구하려 버스로 다시 돌아와 창문을 깼다. 형은 최선을 다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동생분은 또 " 형은 대응을 잘했는데도 버스가 그쪽으로 우회한 것이 잘못이라는 말이 나온다" 라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의인의 죽음이 안타깝다. 비가 그만왔음 좋겠다. 대한민국 만세 2023.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