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핫이슈 뉴스371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폐지 주도한 최인호 與 구의원에 비판 봇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둘레길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피해자가 사망하자, 관악구의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폐지를 주도하고 이를 대중에게 알린 국민의힘 소속 최인호 관악구의원에게 야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최인호 구의원은 지난 12월 자신의 의정활동을 홍보하는 영상에서 "관악구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안심귀갓길이 사라진다"며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의 예산 전액 삭감 소식을 알렸다. 최 구의원은 이에 더해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성가족과에 있는 페미니즘 사업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손을 볼 계획"이라며 여성 혐오적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유동인구가 적거나, 거리가 어두운 곳을 중심으로 선정해 방범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귀가가 어려울 경우 경찰 등에 안심귀가.. 2023. 8. 21.
尹대통령, 한 총리에 "'묻지마 범죄' 근본 대책 마련하라"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최근 잇따르는 흉악범죄와 관련해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주문했다. 최근 연이은 칼부림 사건과 출근길 성폭행 및 사망 사건 등이 발생하자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경제와 민생 문제를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경기도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 발생 때에도 윤 대통령은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SNS상으로도 협박 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잇따르는 이상동.. 2023. 8. 21.
‘실종 신고’ 여고생 나흘 만에 무사히 발견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던 여고생이 나흘 만에 서울 영등포구에서 발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간다고 나선 뒤 실종된 고등학교 1학년 김아무개(15)양을 21일 새벽 6시30분께 영등포구 일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건강 문제없이 안전하게 발견됐다”며 “영등포구에서 발견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보호자한테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주거지를 나선 김양이 돌아오지 않자 이튿날 보호자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에 김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실종수사전담팀과 강력팀을 동원해 수색해왔다. 2023. 8. 21.
서울과학고 자퇴 백강현군 아버지 “괴롭힘에 27kg였던 체중 반년 만에 22kg” 만 10세가 된 올해 3월 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백강현군(11)이 한 학기만에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군은 서울과학고 내에서 동급생들로부터 지속적인 언어폭력 피해를 보았고 견디다 못해 그만뒀다고 백군의 아버지 백동기씨(63)가 20일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백씨는 학교폭력 사실을 알게 된 뒤 학교 측에 알렸지만 학교가 사건화를 만류했다고도 말했다. 앞서 백강현군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려 “8월18일 서울과학고를 자퇴했다”고 밝혔다. 백군은 “아버지에게 학교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며 “좋아하는 작곡도 하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태권도 학원도 다니며 수능준비 열심히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다음날인 20일 백군의 아버지 백동.. 2023. 8. 21.
해경 해안경계 또 구설수... 제트스키를 타고 중국에서 300여㎞가 넘는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해경은 육군 쪽이 밀입국을 탐지해 알릴 때까지 이를 알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돼, 허술한 경계망이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인천해양경찰청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16일 오후 8시께 육군 열상감시장비(TOD)가 제트스키를 타고 우리나라 해역으로 밀입국하려던 중국 국적 남성 ㄱ(30대)씨를 처음 탐지했다. 그의 경로를 확인하던 군은 사건 당일 밤 9시33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근에서 ㄱ씨가 갑자기 멈춘 것을 파악하고 해경에 ‘이상 선박이 있다’고 알렸다. 해경은 이후 현장에 공기부양정 등을 보냈으나, 갯벌에 좌초된 ㄱ씨는 그 사이 소방당국 등에 스스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까지 했다. 이후 해경.. 2023. 8. 21.
13시간 반 '백현동 의혹' 검찰 조사 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특혜 의혹'과 '위증 교사 의혹'에 관해 총 13시간 30분가량의 검찰 조사를 마쳤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배임·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를 받는다. 조사는 10시간30분 간 이뤄졌으며 작성된 조서를 확인하는 절차에 2시간30분 이상 걸렸다. 이 대표가 이날 오전 10시40분쯤 검찰청에 들어간 뒤 약 13시간 30분만인 18일 0시쯤 퇴청한 것이다. 백현동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한 2015년 성남 분당 백현동 소재 토지에 대한 용도변경 인허가권을 부당하게 행사해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 등에 개발이익을 몰아줬다는 내용이다. 해당 부지는 자연녹지였는데 성남시의 인허.. 2023. 8.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