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 국가소방동원령 재발령…주민 대피 및 진화 총력 대응"

2025년 4월 30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발화하여 인근 지역 주민들의 대피와 함께 국가소방동원령이 재발령되는 등 긴급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8일 발생하여 29일 오후에 주불이 진화되었으나, 잔불 정리 중 재발화하여 확산되고 있습니다.​뉴데일리 대구·경북+8한국경제+8연합뉴스+8

 

 

🔥 산불 재발화 경과

함지산 산불은 28일 오후 2시 1분경 발생하여 260헥타르의 산림을 태우고 29일 오후 1시에 주불이 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7시 31분경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부분 재발화하였고, 30일 오후 들어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되었습니다. ​YouTube+2연합뉴스+2연합뉴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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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소방동원령 재발령

소방청은 30일 오후 5시 47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재발령하였습니다. 이는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있을 때 발령되는 조치입니다. ​연합뉴스+3연합뉴스+3한국경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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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대피 및 대응 상황

산불이 재발화하여 서변동 등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자,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습니다. 서변동 인근 주민들은 동변중학교, 연경초등학교, 팔달초등학교, 북부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하였습니다. ​동아일보+7연합뉴스+7연합뉴스+7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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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발화 원인 및 기상 조건

산림 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재발화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8도 안팎에 달하고, 건조한 상태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잔불이 되살아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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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 작업 현황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43대와 3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등 민가가 밀집한 서변동 일대 방면으로 접한 함지산 일대 2.2㎞ 구간에 화선이 형성되어 방화선 구축과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함지산 산불 재발화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기상 조건의 악화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당국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총력을 다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근에서의 화기 취급을 자제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