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핫이슈 뉴스369 애 치료비 달란 학부모…숨진 교사, 매달 50만원 보냈다 2년 전 경기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 초임 교사 2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악성민원 학부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사건의 업무 방해 혐의에 대해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의뢰했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12월 숨진 이영승 교사가 학교 재직 때뿐 아니라 입대 이후에도 학부모로부터 지속해 민원성 연락을 받은 경위를 수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입대하기 전 수업 중 학생이 페트병 자르기를 하다가 커터칼에 손을 베여 다친 사고와 관련해 이 교사가 군 입대한 이후까지 학부모로부터 치료비 보상 요구가 이어졌고, 결국 이 교사가 월급날마다 사비로 매달 50만원씩 8개월에 걸쳐 총 4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생의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 2023. 9. 21. 실업급여 타려 가짜 면접확인서… 올해 부정 적발만 4만6909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허위 또는 형식적인 구직활동을 하다가 경고를 받은 사례는 4만5222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사례는 1687건이었다. 허위 구직활동을 하다가 처음 적발되면 해당 회차(통상 28일 치 급여)를 받지 못하고, 2번째 적발되면 남은 기간 급여 지급이 아예 중단된다. 형식적 구직을 한 사람도 처음에는 경고를 받고, 2번째는 해당 회차 급여를 못 받는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자가 180일 이상 일한 뒤 해고를 당하는 등 비자발적으로 그만뒀을 때 평균 임금의 60%를 120∼270일 동안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완화됐던 실업급여 재취업 활동 인.. 2023. 9. 21. 국회, 오늘 이재명 체포안·한덕수 해임안 '동시 표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표결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앞서 검찰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배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뇌물)으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전날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됐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전날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상 체포동의안 부결을 요청하고 나섰다. 그는 "검찰 독재의 폭주 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 세워달라"며 "검찰은 지금 수사가 아니라 정치를 하고 있다. 가결하면 당 분열, 부결하면 방탄 프레임에 빠트리겠다는 꼼수"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표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 2023. 9. 21. 일 기시다 총리, 윤 대통령에 “부산 엑스포 지지” 일본이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개최 지지’를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함께 동아시아 최강국이자 세계 곳곳에 외교력이 미치는 일본의 지지를 등에 업으면서 부산이 2030월드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한층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만 일본이 이를 공식 표명할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19일 〈부산일보〉에 “기시다 총리가 이달 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2030월드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에 투표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알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부산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박형준 부산시장 등과 .. 2023. 9. 20. 6살 딸 둔 30대 여성, 엄마 눈앞에서 스토킹범에 살해 당했다 출근길에 오른 B씨는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복도에서 A씨와 마주쳤다. A씨는 윗옷 소매 안에 흉기를 숨긴 채 B씨에게 대화를 요구했다. 공포심에 사로잡힌 B씨가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하느냐"며 "살려달라"고 소리쳤으나, A씨는 흉기를 꺼내 B씨의 가슴과 등 쪽을 찔러 살해했다. 비명을 들은 B씨 어머니가 집 밖으로 나와 범행을 막으려했으나 A씨는 B씨 어머니에게도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양손을 크게 다치게 했다. B씨 어머니는 6살 손녀가 있는 집 안으로 들어가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B씨를 상대로 데이트 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6월에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A씨는 "B씨로부터 100m 이내에는 접근하지 말고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도 금지하라"는 내용.. 2023. 9. 20. 바이든 “北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외교 통해 한반도 비핵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각)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해 “우리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을 이어가는 것을 규탄한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50년 이상 진전을 이룬 국제 안보의 초석인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관련해 러시아는 오랜 군비 통제 협정을 파기했다”면서 “이는 전 세계가 대량살상무기의 위협을 줄이기 위해 선의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는 미국의 믿음을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2006년 10월 채택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1718호 이후 유엔은 세계 각국이 북한과 무기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러시아도 당시 결의에 찬성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급속히 가까워지고, 북.. 2023. 9. 2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