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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뉴스369

한강공원 음식 배달, 2025년부터 플라스틱 반입은 전면 금지 2025년 서울 한강공원에서 플라스틱이 퇴출된다. 커피숍 등의 일회용컵에도 300원의 보증금이 부과된다. 공공기관 주관 행사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이 의무화되고 단독주택에서도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 확충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하루 2753t인 서울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2026년까지 10% 감축한 2478t으로 줄이고, 쓰레기 재활용률은 69%에서 79%로 높일 계획이다. 서울에서 하루 배출되는 플라스틱은 2014년 896t에서 2021년 2753t으로 7년 만에 200% 이상 폭증했다. 배달 문화 확산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된 영향이다. 2017년 1353t.. 2023. 9. 7.
철도노조 “14~18일 1차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가 14일~18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철도노조가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철도노조의 총파업 요구사항은 수서행 KTX 운행, 성실교섭 및 합의 이행, 4조2교대 시행 등이다. 수서행 KTX는 국토교통부가 부산~수서 노선을 감축하며 서울~부산 노선에서 KTX를 6회 증편했는데 이 열차의 종착역을 수서역으로 하자는 요구다. 철도노조는 이번 파업이 경고파업이라며 향후 국토부가 민영화로 가기 위한 움직임을 보일 경우 2차, 3차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철도는 필수공익사업장이기 때문에 필수유지인력 9300여명은 파업 기간 중 현장에서 근무를 한다. 철도노조는 “필수유지인력에.. 2023. 9. 7.
“한번 해보고 싶어”…대낮 버스 기다리던 여성에 전기충격기 공격 경남 양산에서 모르는 여성을 상대로 전기충격기를 찌르는 등 이상동기 범죄를 저지른 40대가 붙잡혔다. 양산경찰서는 이러한 혐의(특수상해)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경 양산시 상북면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50대 B씨 목을 전기충격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갑작스러운 충격에 B씨는 목 부위가 발갛게 달아오르는 상처를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당시 버스정류장에는 B씨 외에 여러 명의 승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에서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는 당구공과 스타킹이 든 가방을 가지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지난달 말 호신용으로 전기충격기를 구입했으며 .. 2023. 9. 7.
경북 경찰, 해병대 1사단 압수수색 중…"여러 관계자 대상" 경찰이 수해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원 채 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포항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에서 채 상병 사망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경찰이 채 상병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관계자를 상대로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확인해야 할 증거 자료와 관련 서류가 많아 구체적인 내용은 압수수색을 끝마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전담팀은 지난달 24일 국방부 조사본부로부터 해병대 수사단이 조사한 채 상병 사망 사건 기록 사본 일체와 조사본부의 자체 재검토 결.. 2023. 9. 7.
서울시,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 보도 뉴스타파 발행정지·등록취소 검토 서울시가 대선 직전 이른바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를 보도한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에 대해 신문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고, ‘발행정지’나 ‘등록취소’ 등의 조치를 적극 검토한다. 서울시는 7일 뉴스타파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신문법 위반 행위가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2013년 8월 서울시에 등록한 인터넷 신문이다. 뉴스타파가 신문법상 위반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면 서울시는 등록취소심의위원회를 거쳐 ‘발행정지명령’(6개월 이내)을 내리거나, 법원에 ‘신문등의 등록취소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신문법 제22조 제2항에 따르면 언론 매체가 등록된 발행 목적이나 발행 내용을 현저하게 반복해 위반한 경우 지자체는 발행정지명.. 2023. 9. 7.
내 차가 사생활 엿본다…"기아는 정치견해·성생활 정보도 수집"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 소유주의 정치적 견해나 유전 정보, 심지어 성생활 같은 내밀한 개인 정보까지 수집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모질라 재단'이 전세계 25개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모든 업체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수집한 정보를 차량 운행 등과 무관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 업체의 84%는 차량 소유주로부터 수집한 개인 정보를 서비스 제공업체나 정보 중개업자 등과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76%는 수집한 개인 정보를 판매할 수 있다고 했다. 자동차 업체들이 수집하는 정보는 운전 속도, 차량 목적지 등 운행 정보는 물론 차 안에서 듣는 음악, 의료 및 유전 정보, 성생활 관련 정..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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