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핫이슈 뉴스369 숨진 군산 초등교사 '갑질' 정황…"결재서류 반려에 힘들어해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로 투신해 숨진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장의 업무처리 방식과 사적인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숨진 A교사가 주말에도 집에서 업무를 해야 할 정도로 격무에 시달렸다는 정황도 추가로 확인됐다. A교사의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A교사는 평소 예산과 관련된 업무를 배정받아 교장과 소통을 자주 해야 했고, 교장의 꼼꼼한 업무처리방식에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 특히 주말에도 업무포털에 접속해 일을 해야 했을 정도로 업무량이 많았다. A교사의 동료 교사는 "A교사가 결재서류를 올릴 때 '교장이 어떻게 해도 반려할 것이다'라는 말을 자주했다"면서 "또 교장의 개인적인 민원도 처리해 왔다"고 말했다. 실제 A교사는 같은 학교 동료교사와 함께 B교장의 관사에 놓을 가구를 나르는 .. 2023. 9. 5. “선생님들, 포기하지 마세요” 체험학습 신청한 학부모들·응원하는 국민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9. 5. “한글, 일제가 보급…멍청하게 살고 싶으면 써라” 주장에 日 누리꾼 ‘환호’ 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한국인 유튜버가 한글을 폄하하며 ‘일제강점기 일본이 한민족을 노예로 부리기 위해 보급했다’고 주장, 일본인의 혐한 정서에 직접 기름을 부어 논란을 불렀다. 3일 일본 뉴스 서비스 업체 AFPBB는 유튜브 채널 ‘용호수’ 운영자 용찬우가 지난달 27일 게재한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에서 용씨는 일제 치하였던 1920년대에 일본이 한글을 한반도에 보급했다며 “(당대 조선인들을) 일꾼으로 써먹기 위해, 노예로 부리기 위해 최소한의 지식을 준 것"”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문은 중국 것, 한글만 우리나라 것’이라는 이야기는 문화대혁명급의 매국노 같은 소리다. 훈민정음을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찬우는 ‘한글은 우리의 언어가 아니다’는 극단적인 주장도 내놨다. 그는 “한글은 조.. 2023. 9. 4. 박진 “윤미향 조총련 행사 참석 부적절”… 김영호 “현행법 위반” 박진 외교부 장관은 4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친북 성향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관련 질의를 받고 “조총련은 북한의 대리기관이고 북한의 주일대표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총련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재차 외교부의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일 도쿄에서 열린 조총련 주최 관동대지진 10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윤 의원은 일본 입국 과정에서 국회사무처의 공문을 통해 외교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주일대사관은 윤 의원이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때 차량을 지원.. 2023. 9. 4. "신세 많이 져…" 日잼버리 대원 어머니, 단양군에 감사편지 지난달 충북 단양군에 머물렀던 일본 잼버리 참가자의 어머니가 단양군에 감사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시노츠카 유이코라는 이름의 일본인이 지난달 28일 단양군에 편지를 보내 단양군과 구인사가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베푼 후의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노츠카 씨는 사전을 찾아가며 직접 번역을 한 듯 서툰 한국어 표현과, 틀린 맞춤법으로 작성한 자필 편지에서 "이번에 나의 딸을 포함한 일본 파견단이 단양군 여러분에게 몹시 신세를 졌다. 구인사 여러분은 물론 이웃분들도 과일과 옥수수를 주셨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어 "와이파이와 따뜻한 샤워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언제가 딸과 함께 단양을 관광하고 싶다"면서 "여러분의 발전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2023. 9. 4. '단식 5일차'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많은 분들의 말씀이 밥보다 더 든든해지는 기분"이라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만 믿고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단식 천막을 찾아와 주셨고, 어쩌면 일상에 치여 바삐 지낼 때보다 더 깊은 고견을 듣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에는 생존 그 자체가 힘겨운 국민이 너무 많이 계신다. 빚에 쪼들려 생활을 영위하기조차 어려운 국민들이 도처에서 신음하고, 미래가 암울한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고민한다"며 "그분들의 고통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 9. 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