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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뉴스371

"신세 많이 져…" 日잼버리 대원 어머니, 단양군에 감사편지 지난달 충북 단양군에 머물렀던 일본 잼버리 참가자의 어머니가 단양군에 감사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시노츠카 유이코라는 이름의 일본인이 지난달 28일 단양군에 편지를 보내 단양군과 구인사가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베푼 후의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노츠카 씨는 사전을 찾아가며 직접 번역을 한 듯 서툰 한국어 표현과, 틀린 맞춤법으로 작성한 자필 편지에서 "이번에 나의 딸을 포함한 일본 파견단이 단양군 여러분에게 몹시 신세를 졌다. 구인사 여러분은 물론 이웃분들도 과일과 옥수수를 주셨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어 "와이파이와 따뜻한 샤워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언제가 딸과 함께 단양을 관광하고 싶다"면서 "여러분의 발전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2023. 9. 4.
'단식 5일차'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많은 분들의 말씀이 밥보다 더 든든해지는 기분"이라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만 믿고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단식 천막을 찾아와 주셨고, 어쩌면 일상에 치여 바삐 지낼 때보다 더 깊은 고견을 듣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에는 생존 그 자체가 힘겨운 국민이 너무 많이 계신다. 빚에 쪼들려 생활을 영위하기조차 어려운 국민들이 도처에서 신음하고, 미래가 암울한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고민한다"며 "그분들의 고통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 9. 4.
서울시 “남산 ‘기억의 터’ 임옥상 조형물 오늘 철거” 서울시는 4일 서울 중구 남산에 위치한 ‘기억의 터’ 내 임옥상 작품 철거를 반대하는 정의기억연대와 ‘기억의 터 설립추진위원회(위원회)’에게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장소에 성추행 선고를 받은 임씨 작품을 방치하는 것은 위안부 피해자뿐 아니라 시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는 “오늘 계획대로 기억의 터 내 임씨 작품인 ‘대지의 눈’을 철거하겠다”면서 “(정의연과 기억의 터 설립추진위원회는) 편향적인 여론몰이를 중단하고 작품 철거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민중미술가로 불리던 임씨는 지난 7월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자 서울시는 서울 시내 있는 임씨 작품 6개를 차례로 철거 중이다. 그러나 이날 일본군 위안부 추모 공원인.. 2023. 9. 4.
울산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급성 호흡기균 18건 검출 울산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 여름철 급성 호흡기균인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백화점, 대형 쇼핑센터, 철도역사, 복지관, 대형 목욕탕, 찜질방,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01곳에서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 잔류염소 등 2개 항목을 대상으로 총 411건에 대해 검사를 했는데, 18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균이 검출된 시설을 청소하고 소독한 뒤 재검사를 한 결과 다시 이 균이 검출되지는 않았다. 레지오넬라균은 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의 원인균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이 균에 감염되면 건강한 사람은 2∼5일 뒤 호전되지만, 만성 폐질환자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으로 악화할 수 있다. 레지오넬라.. 2023. 9. 4.
수도권 등 시간당 30㎜ 강한 비…남부는 한낮 체감 33도 월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 북부, 충북, 경북 서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고, 강원 영동 지역은 5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좁은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시설물 낙하, 낙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특히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에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경남권 해안에, 5일부터 전남 남해안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 2023. 9. 4.
경찰차서 내린지 50여분 만에... 만취 20대, 버스에 깔려 숨져 20대가 술에 취한 채 새벽시간대 경찰의 보호조치를 받은 뒤 도로에 누워 있다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전 1시59분께 오산시 원동 한 식당 주인으로부터 “손님이 술에 많이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출동했을 당시 20대 남성 A씨가 일행 없이 홀로 식당 안에서 술에 취한 채 잠들어 있었다. 경찰은 소방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혈압을 점검하는 사이 A씨가 정신을 차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이 A씨를 순찰차에 태운 후 수차례 거주지 주소를 물었으나, 그는 거듭 “오산역 인근에 살고 있으니 오산역에 내려주면 알아서 귀가하겠다”는 취지로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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