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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망교사 4년간 14차례 학부모 민원에 시달려 최근 세상을 떠난 40대 초등학교 교사 A씨는 경찰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신고 외에 4년간 총 14차례의 학부모들의 민원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B씨 등 2명은 2019년 당시 아이들의 담임 교사인 A씨를 상대로 총 7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B씨 등은 이후 A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2020년부터 3년간 총 7차례의 민원을 추가로 제기했다. 이들은 학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기도 했고, 국민신문고에 "A교사가 아동학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A교사는 4년간 학교 안에서만 공식적으로 총 14차례의 민원에 지속해서 시달렸던 것이다. B씨 등의 악성민원 제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들.. 2023. 9. 15.
일요일까지 120㎜ 가을비…그쳤다 '기습 물폭탄'도 수요일인 13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일요일인 17일까지 이어지겠다. 지역마다 편차가 크겠지만 앞으로 사흘간 최대 12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16일 오후부터 17일 오전까지 집중호우 형태로 내리는 곳이 많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인근을 통과하는 저기압이 온난다습한 공기와 만나며 저기압성 강수가 전국에 지속되고 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의 경우 동풍과 지형효과가 결합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17일 오후 6시 전후까지 이어지겠다. 일부 남해안에는 밤 12시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제주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비가 그치겠다. 15일 오전부터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23. 9. 15.
조인성 측 "박선영 아나운서와 결혼? 사실무근" 지라시 해명 배우 조인성과 SBS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의 결혼설 지라시가 나온 가운데, 조인성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15일 오전 배우 조인성 측 관계자는 OSEN에 "현재 조인성은 해외에서 나홍진 감독님의 영화 '호프'를 촬영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박선영 아나운서와는 열애설뿐만 아니라 결혼설 등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해당 지라시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재 박선영 아나운서는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 소속사 측이 정확한 본인 입장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SNS를 통해 '배우 조인성과 SBS 아나운서 박선영이 결혼 예정'이라는 연예계 지라시가 급속도로 퍼졌다. 그러나 조인성 측이 결혼설을 즉각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모양새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디.. 2023. 9. 15.
사법농단, 양승태, 7년 구형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1부(이종민 임정택 민소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 전 대법원장 등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병대 전 대법관에게는 징역 5년, 고영한 전 대법관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당사자가 아닌 사법부의 조직적 이해관계까지 고려된다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허용될 수 없다"며 "그럼에도 법원행정처는 재판담당 법관을 접촉해 재판 결론에 따른 사법부 조직 유불리를 환기시키고 특정판결을 요구 내지 유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법관 독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는 철저히 무시됐고 당사자들은 공정한 재판.. 2023. 9. 15.
철도 파업 때 지하철 1·3·4호선 증회…비상 편성 대기도 14일부터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파업기간 1·3·4호선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13일 “철도노조 파업 당일부터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교통공사가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파업은 14일부터 18일까지 예고돼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과 공동 운행하는 1·3·4호선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18회 늘리고 비상열차 4편성을 대기해 수송력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증회운행하는 구간은 △서울역~청량리(1호선) △구파발~오금(3호선) △당고개~사당(4호선) 구간이다. 공사는 증회 운행으로 하루에 3만6천명을 추가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서울시 민자철도 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은 모두 정상 운행한다.. 2023. 9. 15.
국회 교육위, ‘교권 보호 4법’ 의결…21일 본회의 통과 전망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교권 보호 4법'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늘(15일) 전체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됐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직위해제 처분을 금지하며, 교장은 교육 활동 침해행위를 축소·은폐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교육감은 교원을 각종 소송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공제사업을 할 수 있고, 운영은 학교안전공제회 등에 맡길 수 있다는 조항도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이 교권침해 조치 업무를 맡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한다는 것과 아동학대 신고로 조사나 ..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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