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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운동 '이 운동으로 하면 효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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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ksdidtkfka 2023. 12. 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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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바깥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더위가 한풀 꺾이면 잠깐 휴식기를 갖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추운 날씨에 하는 운동이 더운 날씨에 하는 운동보다 건강에 더 좋다고 한다. 왜일까? .

추운 날씨에 운동을 하면 체온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다이어트 효과가 높아진다. 29일 미국의 건강 전문 사이트인 헬스데이 뉴스에 따르면 시카고 러시 대학 메디컬 센터의 조슈아 블룸그렌 박사는 "추운 날씨에 달리기를 하면 몸에 가해지는 열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에 여름에 달릴 때보다 더 쉽게 뛸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는데, 이때 운동을 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블롬그렌 박사는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겨울철에도 밖에서 운동할 것을 권한다"며 "겨울에도 운동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낮은 온도에서 운동하면 '나쁜' 백색 지방을 '좋은' 갈색 지방으로 바꿀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백색 지방은 체내에 염증 물질을 분비하고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반면,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추울 때 운동을 하면 칼로리 소모가 더 많이 되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겨울에 야외에서 달리기를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야외운동 시에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어 체온을 유지시키고 면이나 울 소재 보다는 땀을 빨리 흡수하고 배출시키는 기능성 의류를 입는 것이 좋다. 또한 장갑, 귀마개, 모자 등을 착용하면 보온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달리기 전 후로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겨울철에는 그늘진 곳 뿐만 아니라 햇볕이 드는 곳도 얼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나 노인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가 추운 날씨에 운동을 하면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높아져 뇌졸중의 위험이 있다.
나이가 들면 유연성이 떨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칠 수 있다. 그러므로 집 안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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