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오늘 '전면 백지화'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온 서울-양평고속도로
현재 강남권에서 양평군청까지 1시간 30분 소요길이지만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절반으로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1년 예비타당성에서 원안 노선을 보면 경기 광주 남종면 부근으로 종점이 되어있는데
이것에 대한 예비 노선을 양평군 강하면을 지나 남양평 ic 부근에서 중부내륙과 만나게끔
계획안을 짜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계획에 국토부는 고속도로 종점을 양평 JCT(분기점)으로 정했습니다.
이부근에 김건희여사 일가의 29필지 땅이 있는 곳
입니다.
변경노선 종점 부근 김건희 여사 가족 땅 29필지 확인
양평JCT(가칭)와 붙어있는 남양평 IC(나들목)는 '대안' 노선의 핵심입니다.
이 남양평IC와 양평 JCT(가칭)를 중심으로 약 5km 반경 안에 김건희 여사 일가의 토지를 모두 추리면 29필지에 달하는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여사 본인과 김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 김 여사의 오빠인 김 모 씨, 언니 김 모 씨, 동생 김 모 씨, 그리고 가족 회사 명의로 등록된 토지를 전수 분석한 결과입니다.
김건희 여사 일가가 보유한 29필지를 주소지별로 보면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 20개 필지, 양평읍 양근리에 4개 필지, 공흥리에 3개 필지, 백안리에 2개 필지 등이었습니다. 축구장 5개 면적에 달합니다.
김건희 여사 일가가 소유한 양평읍 땅 9개 필지는 강상면에서 직선으로 3~4km 정도 떨어져 있고, 차로 가면 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종점은 JCT(분기점)에 불과? 종점 바로 옆에 IC(나들목)
국민의힘은 대안 노선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만나는 분기점이기 때문에 주변 토지에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방어 논리를 펼쳤습니다.
분기점은 나들목과 달리 도로 진·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가 상승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대안 노선의 양평JCT 1km 안쪽에는 기존의 남양평 IC(나들목)이 있습니다. 남양평 IC가 사실상 대안노선의 나들목으로 쓰일 수 있는 겁니다.
만약 국토교통부의 대안 노선대로 전략환경영평가가 통과돼 2025년 착공이 이뤄졌다면 김건희 여사 일가가 보유한
29개 필지 역시 서울 강남권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상당한 토지가치 상승 수혜를 입을 수 있었던 셈입니다.
어제 검찰 총장 이중장부와 더불어 핫한 뉴스가 바로 이 고속도로 논란이다.
이 부근에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이 붉어졌는데
이것에 대한 민주당의 정치적 탄압 및 논란을 방지하고
원희룡 장관이 민주당의 가짜뉴스 프레임이라며
노선 및 지금까지 모든 사업을 전면중단 하고 백지화한다고 선언해버렸다.
민주당이 소설 쓰기로 의혹을 부풀린다고 국토부 장관이 꼬집어서 말했다.
이 말이 즉슨 국토부 장관은 전혀 김건희 일가의 땅이 거기에 개입되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당시 최종 검토를 할 때 지역구 국회의원이 힘을 써 최종 국토부와 조율된 양평 나들목 부근의 종점
인 것 같은데.
지금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 국토부장관이 이렇게 까지 말한다는 것은
민주당에게 상당히 부담이 될 듯하다.
그래도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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