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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려대장경 유네스코에 등재 추진 일본 정부가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본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한다고 밝히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의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교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주말 각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관련 사례들을 찾아보면서 이번 사태로 인한 파장이 생각보다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를 신청할 후보로 도쿄의 사찰인 조조지가 소장하고 있는 불교 성전 총서 3종과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당시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선정했습니다. ‘불교 성전 총서 3종’은 중국 남송 시대(12세기)와 원나라 시대(13세기), 그리고 한국 고려 시대(13세기)에 제작된 대장경 목판으로 찍어낸 불교 서적입니다... 2023. 12. 4.
LG 가전 29% 깎아준다고?…“삼성 냉장고·세탁기는 최대 47% 할인” 국내 양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각종 할인행사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브랜드숍을 중심으로 펼치는 할인전을 통해 얼마의 재고를 털어내고 실적을 개선할지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것 외에 구광모 LG 회장이 구단주인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을 위해 오는 21일 ‘LG윈윈 페스티벌’을 연다. 29년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것에서 착안해 할인율은 29%로 정해졌다. 단일 품목에 대한 29% 할인율은 임직원 할인율과 비교해 봤을 때도 파격적인 수준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인 할인 품목은 내부적으로 조율이 필요해 따로 공지하지 않았다. 행사 당일인 21일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숍에.. 2023. 11. 20.
남현희 "전청조와 관계할 때 분명 남자…고환 이식수술 믿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를 고소하겠다며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남씨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고환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전청조의 말을 믿었다"며 "(전씨가) 저는 인지도가 있어 약국에 전혀 가질 못하게 했고 대신 임신 테스트기를 여러 번 줬다. 줄 때마다 제가 직접 소변으로 확인했는데 늘 두 줄이 나왔다"고 말했다. 남씨는 임신테스트기에서 임신 반응이 나온 것이 의심스러웠음에도 "의학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두 줄이 나와 임신 같은데 산부인과를 못 가게 했다. 그러다 3~4주 지나면 또 생리를 했다. 만약 임신이면 이건 하혈인 거라 고민하다 친척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착상혈일 수도 있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넘어가는 식이었다.. 2023. 10. 30.
[단독] 이선균·GD 그 유흥업소 실장, 이미 마약 실형 전력 배우 이선균씨(48)에 이어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까지 연루된 '마약사건'이 터진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이 과거 다수의 마약범죄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까지 선고받고도 출소 후 또다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실장은 배우 이씨를 협박해 공갈 혐의로 피소된 인물이다. 그는 지난 9월 첩보를 입수 후 마약 투약 등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검거됐고, 지난 21일 구속됐다. 3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최근 구속 송치된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는 지난 2015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1심 심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제27형사부는 2016년 2월16일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23. 10. 30.
전청조, 남현희 조카 둔기 폭행 의혹…경찰 "112 신고 받고 내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씨에 대해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전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 8~9월 중학교 2년생인 남씨의 조카 A군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씨 어머니 자택에서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한 의혹을 받고있다. A군의 부모는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를 관련 지자체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112신고가 들어왔다. 기관 등 관련자 진술을 확보 중이다"라면서 "현단계에서 전씨를 언제 소환할 지 결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조만간 피해자 측의 조사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2023. 10. 30.
뉴욕증시, 알파벳 10% 폭락에 무너진 투심…나스닥 2.4%↓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45포인트(0.32%) 하락한 3만3035.9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0.91포인트(1.43%) 내린 4186.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8.65포인트(2.43%) 하락한 1만2821.2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과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 등에 주목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주요 기술 기업 중에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은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이 22%로 직전 분기 28%에서 둔화했다. 알파.. 2023.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