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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해양 방류 개시” 일본 도쿄전력이 5일 오전 10시20분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고 후쿠시마추오TV 등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 기간인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1차 때와 거의 같은 양인 약 7800t를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 하루 방류량은 460t가량으로 예상된다. 2023. 10. 5.
이재명, 대선 전날 ‘뉴스타파 가짜 뉴스’ 475만명에 뿌렸다 지난해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현 대표)가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의 ‘윤석열 커피’ 가짜 뉴스를 공식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로 유포한 것으로 4일 드러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해 3월 8일 오전 9시 뉴스타파의 기사를 “이재명 억울한 진실”이라는 제목과 함께 선거운동 문자로 475만1051건 발송했다. 20대 대선의 본 투표 하루 전날이었다. 해당 기사는 뉴스타파가 3·9 대선 사흘 전 대장동 사건 주역인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인터뷰를 편집해 ‘윤석열 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때 브로커 조모씨에게 커피를 타줬다’며 봐주기 수사 의혹을 보도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달 뉴스타파가 공개한 녹취록 전문.. 2023. 10. 5.
서민층 옥죄는 고금리… 자영업자 대출 연체 7.3조 사상최대 4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43조2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갈아치웠다. 3개월 새 9조5000억 원 불었다. 특히 6월 말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액은 역대 가장 많은 7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체액은 지난해 말 4조1000억 원에서 6개월 새 78.04% 급증했다. 연체율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 6월 말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1.15%로 2014년 3분기(7∼9월·1.31%) 이후 8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3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들도 부실이 터질 경우 금융업 전반의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점에서 위기의 도화선이다. 2018년 말 101만8000명에.. 2023. 10. 5.
미국 하원의장 해임안 사상 첫 가결…‘대결 정치’ 극단화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하원 표결을 통해 해임당했다. 미국 역사에서 하원의장이 해임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의 정치적 대립과 혼란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 미국 하원은 3일 매카시 의장에 대한 해임안을 찬성 216표 대 반대 210표로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 1월 새 의회 출범과 함께 취임한 그는 10개월 만에 의장직을 잃었다. 민주당에서는 의원 212명 중 표결에 참여한 208명 전원이 해임에 찬성했다. 매카시 의장이 소속된 공화당에서는 소속 의원 221명 중 218명이 표결에 참여해 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공화당 의원들의 대다수인 210명은 반대표를 던졌지만, 민주당이 해임에 찬성하는 몰표를 던진 가운데 공화당 의원 8명이 이에 가담한 게 결정적이었다. 매카시 의장의 자리를 빼앗은 해.. 2023. 10. 4.
“사람들 쏴! 또 다른 자아의 환청에...” 14세 태국 소년, 쇼핑몰서 총기 난사 “또 다른 나의 자아로부터 사람들을 쏘라는 환청을 들었다” 지난 3일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7명의 사상자를 낸 14세 용의자가 경찰에 한 진술이다. 그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4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쯤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 카키색 바지와 야구바지를 쓴 괴한은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무차별 총기 난사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총격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중국인과 미얀마인 여성 2명, 부상자는 5명으로 확인됐다. 그 중 몇몇 부상자들은 흉부 쪽에 총격을 당해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태국 현지 수사당국은 현장에서 붙잡힌 .. 2023. 10. 4.
오비맥주, 카스·한맥 가격 6.9% 인상 오비맥주가 오는 11일부터 카스와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 4일 오비맥주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국제 유가 등급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제품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입 위주의 산업 특성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용 압박이 증가해왔지만 전반적인 물가 불안 상황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며 "소비자들의 직접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맥주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인 오비맥주가 가격을 인상하면서 하이트진로의 테라·컬리의 가격 인상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아직 인상 계획과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말..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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