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4 10월2일 빨간날 가능성 정부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 중 비휴일인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여행·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황금연휴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되고 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최장 6일(9월 28일~10월 3일)의 황금연휴가 생긴다. 임시공휴일은 관공서 공휴일 규정상 '기타 정부에서 수시로 지정하는 날'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결정된다.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충분한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유통업계는 추석 대목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충북 소재 A대형소매점에 따르면 평일과 주말 매출은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날.. 2023. 8. 30. 서이초 교사 49재 때 집단 행동시 파면 서이초 교사 사망 49재에 연가나 병가를 쓰겠다는 교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최대 파면·해임 징계는 물론 형법상 직권남용으로 형사고발까지 검토한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교육부가 일부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다음달 4일 고 서이초 초등교사 49재에 맞춰 교사들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사들이 재량휴업 또는 집단 연가 등을 쓰겠다는 움직임이 커지자 교육부가 “법대로 징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 교육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9월 4일 집단행동은 법령을 위반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라며 “법령에 대한 질의응답 자료를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배포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9월 4일 집단행동’은 사실상 파업하는 것으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며 국가공.. 2023. 8. 30.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정부가 새만금 간척지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기로 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이르면 내주 초 이를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한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과 관련, "우선 국토부가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규모나 시기가 적정한 지에 대한 점검 절차를 밟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9월 초 용역 발주 공고를 띄우고 바로 수행 기관 선정 작업에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새만금 사업 적정성 점검을 위한 용역 결과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별개로 국토부 산하 기관인 새만금개발청은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별도의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이때 기본계획을 수정 및 확정하는 절차가 동시에 진행된다. 따라서 최종 결.. 2023. 8. 30. 카르텔-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입시학원 ‘입단속’ 대형 입시학원 대성학원이 다음 달 6일 시행되는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때 출제 경향과 난도 분석 자료를 발표하지 않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대성학원은 11월 16일 수능 당일에도 관련 분석 자료를 내지 않을 예정이다. 대성학원이 입시 관련 자료를 내지 않는 건 1965년 개원 이래 처음이다. 정부가 ‘사교육 카르텔’의 주범으로 대형 입시학원들을 지목하고 세무조사까지 벌이는 상황에서 학원가가 몸을 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성학원 측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9월 모의평가와 11월 수능 때 영역별 난도, 출제 경향 등을 분석한 보도자료를 내지 않고 인터뷰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사기업의 평가가 정부의 공정 수능 방침에 혼란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모의평가나.. 2023. 8. 30. '40억 횡령 혐의' 권진영 대표 구속 면해…"증거 대부분 수집" 수십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구속을 면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권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 주거 일정하고 범죄 혐의 관련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된 점, 재산 범죄 피해자들에게 피해액 전부 반환하거나 공탁한 것으로 보인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수사의 경과, 수사 및 심문에 임하는 태도, 가족관계 비롯한 사회적 유대관계 등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이 있다 보기 어렵다"고 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 2023. 8. 30. 尹, 강원 고성군·경북 경주 산내면·칠곡 가산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강원 고성군, 경북 경주시 산내면, 칠곡군 가산면 등 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번 추가 선포는 지난 8월14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우선 선포된 2개 지자체(대구 군위군, 강원 고성군 현내면) 이외에 태풍 피해에 대한 관계 부처의 정밀 합동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 조치”라며 “강원 고성군은 지난 선포 시에는 현내면만 포함됐으나 이번 정밀조사 결과 고성군 전역으로 선포지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추.. 2023. 8. 29.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