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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편의점서 장난감 총 강도 3시간만에 검거 전북 익산의 한 편의점에서 장난감 총으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외국인 남성이 3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우루과이 국적의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편의점에서 장난감 총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50여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총기로 보이는 물체를 들고 위협했다는 직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출동 최고 단계인 코드제로를 발령해 편의점 인근을 수색했다. 이후 A씨가 도주한 지 3시간여 만인 오후 10시께 익산시 중앙동의 한 은행 건물 앞 길에서 그를 검거하고, 범행에 사용된 장난감 총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피.. 2023. 8. 22.
북, 24~31일 인공위성 발사 일본정부에 통보 북한이 오는 24일 0시부터 3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고 일본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 당국이 22일 새벽 인공위성 발사로 해상 위험 구역을 3곳 설정하겠다는 내용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북한이 통보한 위험구역은 북한 남서측 황해 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이다. 이들 지역은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이다. 북한의 이번 인공위성 발사는 지난 5월31일 발사에 실패한 군사정찰위성의 재발사로 판단된다. 북한은 당시에도 일본 해상보안청에 비슷한 내용을 통보한 바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의 이번 통보 소식을 보고받고 정보 수집에 만전을 기할 것과 한미 양국과 협력해 북한이 발사를.. 2023. 8. 22.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폐지 주도한 최인호 與 구의원에 비판 봇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둘레길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피해자가 사망하자, 관악구의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폐지를 주도하고 이를 대중에게 알린 국민의힘 소속 최인호 관악구의원에게 야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최인호 구의원은 지난 12월 자신의 의정활동을 홍보하는 영상에서 "관악구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안심귀갓길이 사라진다"며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의 예산 전액 삭감 소식을 알렸다. 최 구의원은 이에 더해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성가족과에 있는 페미니즘 사업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손을 볼 계획"이라며 여성 혐오적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유동인구가 적거나, 거리가 어두운 곳을 중심으로 선정해 방범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귀가가 어려울 경우 경찰 등에 안심귀가.. 2023. 8. 21.
尹대통령, 한 총리에 "'묻지마 범죄' 근본 대책 마련하라"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최근 잇따르는 흉악범죄와 관련해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주문했다. 최근 연이은 칼부림 사건과 출근길 성폭행 및 사망 사건 등이 발생하자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경제와 민생 문제를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경기도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 발생 때에도 윤 대통령은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SNS상으로도 협박 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잇따르는 이상동.. 2023. 8. 21.
국방부, 해병1사단장 '과실치사' 혐의 빼고 경찰 이첩 국방부가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구명조끼도 없이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채모 상병사건과 관련해 상급 부대장인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혐의를 적지 않고 사실관계만 적시해서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21일 '해병대 순직사고 재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해병대 수사단은 임 사단장을 과실치사 혐의자로 조사했으나, 국방부의 재검토 결과 번복된 것이다. 조사본부는 해병대 수사단이 초동조사에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8명에 대해 재검토한 결과, 임성근 사단장과 박상현 7여단장 등 4명에 대해서는 혐의를 특정하지 않고 사실관계만 적시해 경찰에 송부하기로 했다. 조사본부는 "수색활동과 관련된 지휘계선에 있거나 현장 통제관으로 임무를 부여받은 4명은 문제가 식별됐으나, 일부 진술.. 2023. 8. 21.
‘실종 신고’ 여고생 나흘 만에 무사히 발견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던 여고생이 나흘 만에 서울 영등포구에서 발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간다고 나선 뒤 실종된 고등학교 1학년 김아무개(15)양을 21일 새벽 6시30분께 영등포구 일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건강 문제없이 안전하게 발견됐다”며 “영등포구에서 발견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보호자한테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주거지를 나선 김양이 돌아오지 않자 이튿날 보호자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에 김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실종수사전담팀과 강력팀을 동원해 수색해왔다.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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