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0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중대 범죄 저지를 만큼 어리석지 않아" 12일 대북송금 의혹으로 검찰에 2차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북한에 방문해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고 생면 부지의 얼굴도 모르는 조폭, 불법사채업자 출신의 부패기업가한테 100억원이나 되는 거금을 북한에 대신 내주라고 하는 그런 중대 범죄를 저지를 만큼 제가 어리석지 않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21분께 수원지검 후문 앞 도로에서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한 뒤 다시 차량에 탑승해 검찰청사로 들어와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 그는 "2년 동안 변호사비 대납, 스마트팜 대납, 방북비 대납, 주제를 바꿔가며 일개 검찰청 규모의 인력을, 검찰 수십명 수사관 수백명을 동원해 수백번 압수수색하고 수백명을 조사했지만, 증거라고는 단 한 개도 찾지 못했다"며 "그 이.. 2023. 9. 12. 국힘 ‘이재명 단식 전 횟집’ 보도에 “오염수 외치더니” 비아냥 여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오염수 방류 규탄 장외집회 후 한 횟집에서 식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조롱 섞인 비난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을 외치던 날, 국민 몰래 잡순 ‘날것’들은 입에 맞으셨나”라며 비꼬았다. 11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10여명은 지난달 30일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오염수 방류 규탄 장외집회를 연 뒤 인근 횟집에서 해산물로 식사를 한 뒤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사인과 함께 방명록을 남겼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 일행은 이날 회를 포함한 해산물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다음 날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목표 장외집회에서 “국민에게 (오염수 우려가) 괴담이.. 2023. 9. 12. “구속될 사람은 나 아닌 윤석열”…슬그머니 사라진 이재명의 페북 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지난 2021년 10월 16일 페이스북에 “구속될 사람은 내가 아닌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한) 윤석열”이라고 주장한 글이 비공개 또는 삭제 처리된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지난해 3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녹취록 관련 보도 링크를 공유한 게시물에 이어 또다시 SNS 글이 사라진 것을 놓고 정치권에선 김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인터뷰가 허위라는 논란이 제기되자 향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과거 발언을 의도적으로 지운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오전 현재 이 대표의 페이스북에선 2021년 10월 16일에 게시된 글을 찾을 수 없는 상태다. 당시 이 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대장동 대출 수사 봐주기 의혹 진상 .. 2023. 9. 12. [속보] "이종섭 국방장관 사의 표명한듯"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들었다"면서 "최근 정치권서 탄핵 얘기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장관으로서 안보 공백 사태를 우려해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2023. 9. 12. 배우 이영애, 계좌 열기도 전에 "이승만 기념관 기부할게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1875~1965년)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 모금에 배우 이영애씨를 포함한 국내·외 각계각층이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발족한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재단 법인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모금을 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이영애씨는 추진위 발족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7월 기부 의사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당시 행정 절차상 후원 계좌가 열리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이씨가 먼저 뜻을 밝혀와 놀랐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 이씨는 지인을 통해 ‘기념관 건립 취지에 동의한다’는 의사와 함께 기부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제 계좌가 열린 상태인 만큼 조만간 기부가 이.. 2023. 9. 12. 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중 1명 "엄청난 심적 고통… 결백 입증할 것"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학부모 중 한 명이 "안타깝고 애통한 심정"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최근 등장한 '가해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11일 학부모 A 씨가 작성한 입장문이 공개됐다. 대전 유성 지역에서 합기도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4명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왔다. A 씨는 먼저 "저희 자식을 가르쳤던 선생님께서 생을 마감한 데 있어 정말 안타깝고 애통한 심정이다"라며 "마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자녀가) 학기 초 적응에 어려움을 보여 선생님과 2차례 상담을 하고 상담 때에는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학교를 나오면서 선생님.. 2023. 9. 1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65 다음